건강한 정보를 드리는 동글네모입니다.
오늘은 코로나시대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타트체리, 영어로는 Tart Cherr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희애님이 추천하셔서 최근에 많이 유명해졌지만, 여전히 조금은 생소한 타트체리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이 체리 주스 농축액을 즐겨 마시는 것이 알려지면서 근육 통증 해소와 근육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타트체리는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아래에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해주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타트체리란?
체리는 단 맛이 나는 스위트 체리와 신 맛의 타트 체리 두 종류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재배되는 타트체리는 미시간, 유타, 위스콘신, 워싱턴, 오레곤, 펜실베니아, 뉴욕 등 7개 지역에서 생산되며 그 중 75%가 미시간주에서 생산됩니다.
* 타트체리의 특성상 쉽게 상할 수 있어 주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영양성분이 그대로 녹아있는 건조형태 또는 주스로 먹는 것이 좋다.
타트체리 효능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숙면" "다이어트" "변비"로 모두 걱정이시죠? 이런 현대인들에게 정말 최적의 열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멜라토닌 → 숙면과 생체리듬 회복 | 유럽영양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2012
2. 베라카토닌, 비타민 A → 항산화, 항염증, 혈류 개선 효과 | 미국영양대학교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3.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 장질환 개선| 미국영양대학교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
4. 안토시아닌 → 다이어트 (복부 및 체지방량 감소), 고지혈증 감소
5. 플라보노이드 → 치매, 인지기능개선, 노화예방
🌟주의 🌟여러분, 타트체리가 아무리 불면증과 관련된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하더라도,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하였고 질병들의 치료에 아직까지 확실하게 입증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꼭 선별적으로 정보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타트체리 먹는법 | 타트체리 복용법
새콤달콤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맛이기 때문에 티, 에이드, 요거트 등에 넣어 드시거나 따뜻한 물, 탄산수 등에 농축액 20~30g 정도 넣고 섞어 드시면 됩니다.
타트체리 원과, 타트체리 젤리 형식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타트체리는 원과, 젤리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트체리 젤리 만들기
▼ 관련글:
2020/11/05 - [건강의 감사함] - 타트체리 젤리 레시피 | 타트체리 복용법, 타트체리 효능
타트체리 열매를 원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자연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타트체리의 풍부한 파이토케미컬들을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아 무르기 쉬워 쉽게 구하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젤리 형식을 추천드립니다. 먹기가 편한 이유도 있지만, 젤리에 함유되어 있는 콜라겐이 타트체리와 함께 섭취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논문 참고: 멜라토닌의 농도가 올라갈수록 콜라겐 합성 관련 인자들의 농도가 증가한다.)
타트체리스무디 만드는 법 [준비물: 타트체리즙/타트체리주스, 참외, 얼음]
엄지의 제왕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타트체리 스무디 레시피 소개합니다.
타트체리즙/타트체리주스 50ml + 얼음 + 껍질 안깐 참외 통째로 넣고 믹서기로 갈아주면 완성 ❤️
**여기서 잠깐! 왜 하필 참외와 함께 먹을까?
참외 껍질, 과육에는 염증완화에 좋은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참외 씨에는 특히 리놀레산이 풍부해 타트체리의 캠페롤 성분의 흡수를 도와 만성염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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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 복용시 주의사항 | 부작용
타트체리의 특성상 쉽게 상할 수 있어 주산지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영양성분이 그대로 녹아있는 건조형태 또는 주스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토닌, 안토시아닌 등 식물성 영양소들이 매우 풍부한 슈퍼푸드임에는 분명하지만, 의약품이 아닙니다. 따라서 질병의 치료 목적이 아닌 안전한 건강관리 자연식품으로 생각하고 섭취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또한 타트체리는 산도가 높아 공복에 드시면 속쓰림이 있으실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위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식후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계신 분들도 과다 섭취시 갑작스런 혈당, 혈압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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