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란?
새 아파트가 안 팔린 것을 뜻합니다. 즉 쉽게 말해 새 아파트의 재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분양이 부동산 시장의 지표가 될 수 있다?
- 새거인데도 안팔리면? 시장이 안좋다는 뜻이라고 해석 가능합니다.
- 미분양 아파트 주택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서 거래가 잘 안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 아파트인데도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분양 추이가 안좋다 혹은 그 추세가 지속된다는 뜻은 기존 아파트는 거의 거래가 안되고 있다, 또는 엄청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이랬던 경험을 기억하시나요? "미분양 아파트 속출... 청약자 '0'명 그래도 짓는다." 바로, 2018년도 기사 헤드였습니다. 저도 이런 뉴스를 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현재 미분양 아파트 주택수를 생각했을 때 생각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이랬던 미분양 아파트의 추세가 2년만에 흐름이, 판도가 완전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케 해주고 있는 현재입니다.
미분양 물량 증감 추이는?
연말 미분양 물량 증감 추이
연말 미분양 물량 증감 추이 (단위: 가구) | |||
2017.12 | 2018.12 | 2019.12 | 2020.11 |
57,330 | 58,838 | 47,797 | 23,620 |
자료: 국토교통부 |
2020.11 기준 23,620 가구로 2003년 5월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 달성했습니다.
미분양 추세 원인은?
3040세대의 이른바 '패닉바잉'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전국에서 집을 가장 많이 사들인 연령대가 40대 였다고 합니다. 공급 부족 이슈가 있다 보니까 미분양쪽에서의 신축도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택 공급 물량은?
인허가실적 추이
인허가실적 추이 (단위: 가구) | |||
지역 | 5년 평균 | 2020.11 | 증감율 |
전국 | 51,035 | 34,474 | △32.5% |
수도권 | 26,795 | 19,928 | △25.6% |
서울 | 6,286 | 4,832 | △23.1% |
지방 | 24,240 | 14,546 | △40.0% |
자료: 국토교통부 |
반면 향후 주택 공급 물량을 결정짓는 인허가실적은 5년 평균과 비교할 때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추가적인 영향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았던 서울 연립주택 가격도 8% 넘게 올라 13년 만에 최고폭 상승을 보였습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에 따르면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전체적으로 주택 구입 수요가 늘어났는데 아파트값은 비싸기 때문에 그 하위에 연립주택에 집중된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주택 매수 열기 전망은?
주택 공급 제한 속에 집값 상승과 전세난이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전방위적인 주택 매수 열기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미분양 추이가 안좋을 때의 우리 액션은 어떻게?
영원한 추세는 없기 때문에 다시 미분양 추이가 안좋아졌을 때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럴 때 비싸서 못가던 아파트를 찾아봐야 합니다. 미분양 추이가 안좋거나 그 추세가 지속된다는 것은 기존 아파트는 거의 거래가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거나 또는 엄청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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